홍보를 많이 하는 것이 영업에 도움을 줄지도 모르지만 본사 정책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자칫 왜 곡될 수 있어 번거롭더라도 본사에서 지명한 최고경영자(CEO)나 디자이너만
언론사와 접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TV광고는 물론 잡지광고도 철저히 통제. 브랜드 로고도 되도록 크게 쓰지 않는다.
로
2) 그레타 가르보 스타일
그레타 가르보는 페레가모 슈즈를 즐겨 착용하였다. 30년대 당시의 여배우들 또한 페레가모 슈즈를 선호했다. 이탈리아 크기로 9AA라는 큰 발을 가진 그녀는 페레가모에서 한번에 70족 이상을 주문하였다고 한다. 특히 빨간 샌들과 레이스 업 슈즈, 벨벳소재로 만든 이브닝용 발
페레가모 구두 등 명품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리고 한달 에 20-30만원씩을 ‘명품계’라는 이름으로 모으기도 한다. 또한 이들 명품족은 중고 명품은 쓰더라도 가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해외여행도 관광보다는 명품구매 위주로 스케줄을 결정해 명품샵을 도는 명품관광을 즐기는 것이
페레가모 구두를 신고 BMW를 몰고 다니면서 엄청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불과 얼마 전까지 일부 부유층 자제들의 `정신 나간 짓`이라고 치부해 왔다. 그러나 지금 서울 번화가를 나가면 지나가는 여자들마다 선글라스에서 핸드백, 구두에 이르기까지 고가의 명품을 하나 이상을 소지한 채 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