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즘의 개념적 특징으로는 먼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문학과 미술 등 예술 전반에 걸쳐 개방성 해체, 반항, 변용, 다원성, 이단의 정신 등의 불확정적인 이론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편화를 시도함으로 은유와 환유, 몽타주, 콜라주 등의 방식으로 치환하며, 탈
탈현대라고 할 때,"현재에 이미 끝난 "현대"란 아무래도 어폐가 있다"는 이유로 탈근대 개념을 택한다. 그리고 그는 "post"의 의미를 "탈"이라기 보다는 "모더니즘 이후(후기)",그러니까 기존 모더니즘의 연장선상에서 파악하는데, 이는 곧 포스트모더니즘의 독자성이나 새로움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1)포스트모더니즘의 개관
포스트모더니즘은 지난 20세기에 걸쳐 서구의 문화와 예술, 삶과 사고를 지배해온 모더니즘에 대한 반동으로서 60년대 중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후기 모더니즘은 하나의 통일된 사조나 운동은 아니지만, 그 중심적 동기는 모더니즘을 통해 수립된 고급 문화와 저급 문
모더니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용어 역시 과연 언제, 그리고 누구에 의해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를 추정하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19세기 중엽을 풍미하던 사조가 "리얼리즘"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20세기 초엽을 풍미하던 사조가 "모더니즘"이라고 한다면, 20세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