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품사의 연구
우리나라의 품사에 관한 연구에 대한 역사를 찾아보면, 주시경과 최현배의 연구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시경과 최현배의 연구의 의의는 첫째, 주는 문법형태소는 다 씨로 인정했다는 점이다. 그에 반해서 최는 문법형태소 중에서 명사 밑에 붙는 것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풀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왜냐하면 이론적 함의가 어떤 것이든 간에 국어에 생략 현상이 존재한다고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지만 부사가 직접 서술어로 기능한다고 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되기 때문이다.
아래 예문에서 보듯이 생략이라고 하는 현상은 국어에서는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추측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표준변종으로 격상된 京都방언은 京都방언 중에서도 공적인 성격이 강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2) 江戸語 : 徳川氏가 江戸에 막부를 열면서, 일본어의 중심이 上方語를 기반으로 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17세기 초기, 막부가 개막할 당시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같은 언어의 명사는, 내재적으로 격, 수, 성 등의 문법범주가 실현되는 부류의 단어, 그러한 문법범주의 표지에 의해 형태론적으로 특징지어지는 부류의 단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관사의 사용에 의해 한정성이 표지되는 특징도 아울러 갖고 있다.
그러나 한국어 명사는 이러
분류된다. 이는 한국어에서 형용사가 상태라는 의미적인 측면만으로 정의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형용사는 경험주의 심리적, 신체적 감각 상태 등을 드러내거나, 대상에 대한 일시적 혹은 항구적인 상태를 나타낸다. 동사가 서술하는 동작이나 과정이 객관적인 데 비해, 형용사는 경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