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즉 희곡이다. 그러한 것들이 곡 문장으로 씌어져야 할 필요는 없으나, 원시적이거나 즉흥적인 것에서 고도의 연극으로 발달하여 문자로 정착됨에 따라 희곡은 문학의 일종이 되어왔다. 발달한 연극 요소로서의 희곡은 배우의 행위에 의해 실연되는 것으로서, 인물의 등장과 퇴장 및 장면·상황 그
쉽게 알 수 있다. 20세기에 나타난 여러 연극 양식
에 관해서 아직 어느 누구도 융통성 있는 이론을 밝히진 못했지만 한 가지 모든 표현주의 희곡에 공통된 요점은 그것은 매우 엄격한 반사실주의 연극이라는 것이다. 표현주의는 몹시 거친 신낭만주의로 시작되어 변증법적 사실주의로 발전되었다.
희곡은 희곡으로서 연극적 상상력을 위한 기호체계로 존재한다. 곧 희곡은 대본으로 변형하여 연극에 참여하는데, 우선 그 씌여진 형태나 인쇄된 형태부터 시나 소설과 다르므로, 희곡은 언어로서 허구적인 무대를 상정하고 그 무대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과 행동을 창조한다.
희곡의 독서는,
종류와 춘향전의 근원설화들을 알아보고 작가연구와 등장인물, 배경, 주제등 춘향전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판소리계 소설로써의 춘향전과 현대적으로 변모된 춘향전을 소설과 대중매체로 나누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춘향전의 문학사적 위상을 끝으로 연구를 마치고자 한다.
2 연출가는 무엇을 하는가?
우리가 연극을 달리 종합 예술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다. 연출가는 모든 예술 분야의 종사자들과 이런저런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들과 동떨어져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연출가의 작업은 철저히 독립적인 것 이지만, 동시에 다른 예술가들과 협력하고 협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