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규명하지 못하였다고 지적 받기도 한다. 그러한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의제설정 이론에서 주장하는 무엇에 관해 생각하게 되는가, 즉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가의 문제에서, 이제는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까지 말해주는 뉴스프레임의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 이는 그 사건을 기록하는 각각의 미디어(media) 시각의 다양성 또한 입증하고 있는데 실제로 같은 사건을 통하여 비추어지는 미디어들은 가지각색의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카메라와 펜이 있는 곳에 객관성이란 이미 존재할 수 없다.' 라는 말이 바로 기자들의 다른 프레임에 주목하는 것이다.
문제를 그것에 대한 단순히 시민참여의 보도를 넘어 그들의 직접취재를 통해 사회에 그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거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기득권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급급했던 신문관행에서 벗어났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 이러한 '공공 저널리즘'으로써 부산일보가 노사 공동
사회적 위화감과 비판의식 등이 조성되었다.
이를 통해, 언론의 보도는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그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큰 잣대가 되어 수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언론의 옷로비 사건에 관한 프레임 분석
뉴스의 발신자와 수신자에게 뉴스의 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뉴스의 의미는 사회 변화에 따라 정확하게 정의가 되는 것이 아닌 항상 잠정적인 정의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우선 뉴스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에서 일어난 사건을 사회구성원에게 전달해주는 정보원이라는 점에서 일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