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학생들 중 자살을 택한 학생도 있으며, 집단폭행에 대한 복수로 가해학생을 살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폭력학생의 자아정체성의 부재, 정서적 안정감 결여, 입시위주와 성적제일주의 교육제도, 사회전반에 뿌리내린 폭력불감증이라는 사회병리현상 등에 기인한다고 여겨진다.
청소년의 성장과정에서 겪는 학교폭력은 그 환경적 특성상 최소 일 년 동안은 같은 학급에서 생활해야하기 때문에 가해및피해경험은 일회성인 경우보다 한 학기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교폭력은 반복성, 지속성, 대인간 폭력 특성을 나타내고 특히 학교폭력 가해경험은 음주, 약물사용
경험하도고 그것을 성희롱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막연히 불쾌감을 호소하거나 가해자의 경우 자신이 성희롱을 하고도 전혀 성희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를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인식의 차이와 성희롱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성희롱의 피해자들은 개인적인 차이
가해청소년의 상당수가 폭력피해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피해청소년이 가해청소년이 되기도 하고, 가해청소년이 피해청소년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김준호 외(1997)의 연구를 비롯한 여러 연구에서 따르면 폭력피해를 당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가해경험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일부 폭력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의 실태를 명확히 진단하고 학교폭력에 대해 접근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은 당연한데 이를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개입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분야가 학교사회복지이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