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윤리학의 성격
동양 사상에서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서양 사상에 있어서도 과거에는, 다시 말해서 근대 이전에는, ‘사실’과 ‘가치’의 세계를 그다지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Socrates)가 “선한 것을 알면서도 악을 행하는 경우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할 때의 이른바 앎(episteme)
▷ 가치의 정서적 직관
셸러는 “심정은 정신이 알지 못하는 그 자신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라는 파스칼의 금언을 자기 자신의 윤리체계에 응용하였다.
셸러는 파스칼의 ‘심정의 질서’(order of the heart) 혹은 ‘심정의 논리’(logic of the heart)로부터, 심정은 지성이 논리를 이해하는 것과 유사한 방
1.윤리적 상대주의
-윤리적 상대주의 : 행위의 도덕적 옳고 그름이 사회에 따라 다양하며,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구속력 있는 보편적 도덕 기준은 없다.
①다양성 논제 : ‘사회마다 도덕은 다양하다’ :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사회마다 다르며, 모든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보편적인 도덕 기
1.소크라테스
[2018년 기출] 덕은 지식의 일종이며, 모든 덕은 통일되어 지식 하나로 존재한다.
여러분은 나를 법정에 고소했지만, 내가 한 일이란 여러분에게 육체나 재산을 우선하여 고려하지 말고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여 영혼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설득한 것이었습니다. ...(중략)... 무엇이
1. 소크라테스
[2018년 기출]
⦁ 덕은 ‘지식’ 하나이다 : 진정한 덕은 오직 하나만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서로 구별되는 덕들은 사실 [지식] 하나이다.
[2013년 기출]
⦁ 악행의 비자발성 : 모든 악행은 무지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일어난다. 그릇된 행위를 의도적으로 행할 가능성은 없는데, 인간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