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에 자연형하천공법들을 시험 적용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형하천공법의 초기 단계를 걷고 있는 우리로서는 주변의 작은 하천을 통한 시험과 검증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하천복원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들의 재생방안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전통적인 토목재료 대신에 갯버들, 풀 등 살아있는 생물 재료와 거석(巨石), 통나무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하천 사업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공법은 치수나 이수 사업 등 새로운 하천사업을 계획하는 경우는 물론, 단일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정비된 기존 하천의 복원 및 회복 사업에 활용되었다.
자연친화적 개발에만 초점을 맞춰, 물이 잘 빠지고 흘러내려야 하는 하천의 기본기능을 간과하고 녹색 풀을 이용해서 미적인 부분만 강조한 결과이다. 도시의 물 순환과 자연생태계 문제를 적절히 고려한 새로운 하천 개발법이 필요하다.
ii. 도심속 청풍명월로 자리 잡은 홍제천
계획 단계에서는,
자연형하천정화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자연형 호안조성, 습지조성 등을 통한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사업이 사업 내용을 구성하며, 전주천, 무심천, 온천천, 덕곡천 등에서 사업이 추진되었다.
환경부에서는 본래 하천이 가지는 수질정화기능을 높이도록 식생대,
하천 및 주변 복원사업 순으로 진행되었다. 철거는 2003년 7월 1일부터 3공구로 나누어 동시에 시행되는데, 같은 해 10월까지 안전시설 설치가 끝내고 복개구조물·고가구조물·차집관거 철거에 이어 하천복원·하수도정비와 교량 건설을 하였다. 2005년 10월 1일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