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방임및학대가족은 가족형태의 다양화와 기혼취업 여성의 증가추세 속
에서 가족붕괴와 사회범죄를 초래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가족 내에서
의 자녀방임및학대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아동의 삶에
위기를 조성한다. 그리고 남편에 의한
학대를 받은 영아들의 임상적 상태를 규정한 것으로서 아동학대를 “부모나 양육 책임자에 의해 영아에게 가해지는 심각한 신체적 손상”으로 정의하였다.
Kempe에 의해 처음 사용된 ‘피학대아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점차 아동학대와 방임이라는 보다 광의의 개념으로 확대되었으며 미국에 있어서 1
가족폭력의 피해자들이 대부분 아내와 자녀들로 여성의 80% 이상이 배우자에게 폭력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미국보다 2배 이상, 홍콩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의 개념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며 구타(battering), 학대(abuse), 폭행(assault), 폭력(violence)등으로 구분 없이
그들이 안정된 가정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미숙한 부모나 아동학대가 심각한 부모로부터 일정기간 아동을 분리하거나 해외입양정책의 변화에 따른 요보호아동들에 대한 대책으로 보호한다. 또한 가족계획으로 인하여 2명 이내의 성장자녀를 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
방어의 수단으로 또는 배우자로부터 받은 장기간의 폭력과 학대에 대한 반응인 경우라고 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 남편에 의한 아내구타는 경찰에 신고되는 가정폭력 중 90% 정도가 넘을 정도로 많다. 이처럼 남편에 의한 아내구타는 가정폭력의 여러 유형 중 가장 만연되어 있는 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