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행위자들의 잘못된 대응을 들고 있다. 그러나 이들 분석은 각각의 시각에서 위기원인을 제시하지만 원인행위자들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속에서 형성된 제도적인 측면을 소홀히 했다. 특히 한국과 같이 국가주도적인 산업화가 이루어진 국가에서는 국가개입주의속에서 형성된 성장주의 제도가 이들
경제 부문에 있어서는 지금까지의 구질서와는 다른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paradigm)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개혁과제를 도출하는 작업은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80년대 말까지 고도성장을 달성해왔던 한국경제는 이후 과도기 증후군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는
경제학의 영역에 지식경영학이 내포되어 있다. 또한 아직은 지식기반경제학이 기존 경제학을 완전히 대체할 정도로 성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식기반경제학을 거시지식경영학으로 호칭하며 상당한 기간동안 두 분야의 상호작용이 서로의 발전을 위하여 중요하다고 보겠다.
우리는 선진학문의 도
성장에서는 자연자원과 노동력 투입이 절약되므로 경제성장이 자연과 노동력을 파괴할 가능성이 그만큼 적고, 따라서 경제성장의 지속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풍부한 부존자원인 인간자본을 활용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비교우위에 서는 노력을 경주하지 않
경제개발 초기부터 다국적기업에 대한 제반 편의와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성장에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동남아 외환위기에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 경제발전과 개방경제체제에 있어서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