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꽃>은
제30회 동인문학상(1999) 수상작품으로 삶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을 다루고 있는 단편소 설이다.
이 소설은 쓰레기 봉투를 뒤지면서 삶의 진실을 발견해 나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줄거리>
지은 지 15년 된, 9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508호에 사는 한 남자가 놀이터에
곰팡이꽃」은 하이퍼 리얼리즘 계열의 세밀한 묘사를 취한다.
하이퍼 리얼리즘이란 ‘하잖은 것에 대한 반응’ , ‘어떤 사물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모방해 놓은 것을 보고 놀라는 즐거움’ , ‘현대 도시문명 속에서 발견되는 쓸모 없는 것에 새 숨결을 불어넣는 것’ 등등으로 정의되며 일상적인
전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여자의 호출기 번호를 알아낸 그는 굳어가는 생크림케이크를 건네려고 연락하지만 이미 번호가 바뀌고 여자는 이사한 후이다.
Ⅲ. 작품소개
하성란은 요즘 작가답지 않은 개성(세심한 묘사력)을 갖고, 문단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작가다. 수상작 '곰팡이꽃'은 "진실
1. 작가소개
1967년 서울 출생.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풀」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 시작. 1999년 단편「곰팡이꽃」으로 제30회 동인문학상, 2000년 단편 「기쁘다 구주 오셨네」로 제3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소설집『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눈물의 이중주
<작가 소개>
하성란(저자):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6년 단편소설 「풀」로 『서울신문』신춘문예에 당선,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꼼꼼하고 섬세한 묘사와 인물의 내면을 그리는 독특한 문체로 높은 평가를 받아 1999년 『곰팡이꽃』으로 제30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