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사상이 주거문화에 미친영향풍수지리사상이 주거문화에 미친영향
Ⅰ. Introduction
1. 풍수지리란?
풍수지리 하면 흔히 '명당에 조상 묘를 써서 그 발복을 바라는 것'이라는 세속적인 언술이 떠올려 질 수 있으나 그것은 풍수지리가 차지하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풍
사상일천년래제일대사건」, 『동아일보 ; 조선사연구초』, 을유문고, 1925.
해방 후 사학의 큰 흐름 중 하나였던 실증주의를 내세운 이병도 사학 이병도,「인종조의 묘청의 서경천도운동과 그 반란」, 『고려시대의 연구』, 아세아문화사, 1980.
이나 일부 학자들은 묘청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또
칭하였다.
특히 전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높은 산보다는 낮고 완만한 구릉이 많이 형성
되어 있으며, 산과 산 사이에는 평원이 펼쳐져 있고 그 사이에는 하천이 굽이치고 있다.
이러한 자연경관을 인해 예부터 풍수지리설에 따라 배산임수의 명당터(明堂攄)에 택지가 형성되어 왔다.
한국 전통 사상인 것이다. 한민족사를 이끌어 오기 위하여 민족의 지성을 발휘하여 왔고, 지금도 발휘하고 있는 민족지성의 소산이다. 이른바 민족 예지의 총본산으로서의 보고가 곧 한국사상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전통 사상을 대표하는 풍수지리사상, 도가사상, 음양오행론, 유교사상을 조사해
일반적으로 서양에서의 garden, 즉 정원이라는 말 대신 원림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러한 원림의 뜻은 자연산수를 주제사상으로 하고 화목, 수석, 건축물 등을 물질적인 표현수단으로 하여 유한한 공간 속에 창조한, 시각적으로 다함이 없으며 고도의 자연정신의 경계를 지닌 환경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