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뿌리내린 분단의식은 상대에 대한 직접적인 적대뿐 아니라, 부조리한 현실을 개선할 의지가 없는 무관심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우리삶속에서 찾을수있는한국전쟁이나 냉전혹은분단의 영향에 대해서기술하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왜 중요하고 어떤 실천들을 할 수 있을
왜 전면남침의 길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할 때 김일성파와 박헌영파의, 또는 북로동파와 남로당파의 권력투쟁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 사이의 입장과 논쟁을 권위 있는 자료들을 바탕으로 더욱더 자세하게 밝혀낸다면 이 전쟁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전개양상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전쟁은 37개월 동안 계속되었다. 전개양상에 따라 전쟁의 국면을 다섯 개로 나눌 수 있다. 북한이 남한 전역을 석권했던 제1기(1950년 6월 25일~ 9월 중순),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을 시작으로 국제연합군이 반격하여서 한·만 국경까지 진격하여 북한 정권
열어가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남북한 사회를 냉전적 이분법과 편협한 민족주의 경쟁으로서 더욱 악화해 나간다면 글로벌 환경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전 근대적인 사회문제를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제 탈 분단 과정으로서의 통일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는 통일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우리사회는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방통대 사회문제론E형 보고서를 통해, “한국전쟁이나 냉전혹은분단은 개인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회문제로서는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적은 후, 거기에 대한 해결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