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과학은 어떠한 지향과 과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 우선 이 혼미한 경치경제 질서 하에서 한국사회과학은 그것이 뿌리내리고 있는 기본 단위의 확인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즉 국가와 동일시되어온 정치단위로서의 사회가 여전히 유효한 분석단위인가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해야 한
사회복지의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가 해체되고 있는 오늘날에도 지역사회복지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숙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먼저 지역사회복지의 당면 과제는 시대 변화에 따른 적절한 실천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사회의 급속
이해를 대변하는 정책이 된다. 이런 ‘세계화’에는 민족 배반의 논리가 들어 있는 셈이다. 따라서 세계화 구호가 미국의 농산물 시장 개방 요구를 무책임하게 굴복하고 마는 통상 정책을 정당화해 주는 이데올로기 구실을 하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오죽하면 재벌이 세운 연구소조차도 정부가
2차 세계대전 후의 세계적인 호황(자본 축적)과 시민계급의 정치적 성장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 발전하다가 오일쇼크 이후 신자유주의의 득세와 함께 후퇴기에 접어들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의 발전사를 토대로 그 과정을 분석, 비교하여 전 세계 사회복지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