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어로 분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먹다’의 또 다른 의미로 포함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겁을 느끼다’라고 하는 것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부변화’에 속하고, 의도치 않았는데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내부변화 안에서의 ‘비의도’로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겁을
Ⅰ. 한국어 관용구(관용어, 관용표현)의 성격
`사전(을) 찾을 때 쓰는 확대경이 어디 갔나?` 할 때의 `사전을 찾다`는 그 전체가 자동사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한 개의 타동사나 자동사로 취급할 수도 없다. `사전을 있는 대로 다 찾아보았는데`와 같은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전을 찾다`는
관용어
관용 표현은 그 나라의 제반 역사·사회·문화적 배경이 반영된 특수한 말이기에 그러한 제반 현상을 알지 못하면 이해가 어렵다. 그러기에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면서 한국이란 나라를 잘 이해하고 있지 않고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 밖 에 없다. 관용 표현에 대한 공감이 없으면 의사소통에
한국어에서 들어나는 정신적인 면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숙어 한용수, 중국어학개론, 선학사, 2004. 와 강창구 외 3인, 중국어와 문화, 한울아카데미, 2003.을 참고.
숙어는 성어, 속담, 끝줄임말, 관용어를 포함하고 중국어 어휘 구성부분이다. 숙어는 모두 단어의 구성형태로 되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