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탑의 일반
가. 탑의 개념과 목적
탑이란 갖추어 말하면 탑파(塔婆), 즉 범어(梵語, Sanskrit)의 스투우파(Stūpa), 또는 팔리(Pli)어 투우파(thūpa)의 음사(音寫)에서 유래된 약칭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는 사리(舍利, Sarira)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발생한 불교의 독특한 조형물이다. 석가모니의 열반 후
한국종의 절대적 조형요소인 음통을 재현하고 있다. 또한 8구 모두 천판을 한국적인 원호형으로 구현하였으며, 고려 후기 양식인 입상대가 부활했다. 이것은 조선 전기에 사라졌던 전형적인 한국종 양식이 다시 부흥하는 전조이다. 동시에 꽁꽁 얼어붙었던 사찰의 청정불사도 서서히 여명기를 맞이했
Ⅰ. 머리말 - 탑을 선택하게 된 이유
내가 삼국의 탑을 비교하게 된 이유는 고등학교 때 2년간 담임선생님을 맡으셨던 김선생님의 영향이 크다. 그 선생님은 수학담당이었지만 우리나라 역사와 유물, 유적에 관해서 어느 학자들보다 뛰어났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선생님과 함께 떠난 마지막 졸업여행
, 칠성각, 삼신각, 명부전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 불교가 한국인의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고구려인의 고분벽화와 고분을 통하여 그들의 삶이 진취적이며 풍류를 즐긴 민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장에서는 한국문화자원을 탑, 고분, 무덤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금속으로 빚은 최초의 소리도구
인류문명의 탄생과 진화의 이기
용도- 악기, 부장품, 의식구, 신호도구, 권력의 표징, 심지어 도량형기로 까지
한국은 유일하게 제야의 타종식 같은 성대한 퍼포먼스로 새해를 맞는 민족
한국만의 독창성
우리나라의 범종 : 세계적으로도 ‘한국종’이라는 학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