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에서 600㎞ 이상 떨어진 스코틀랜드에서도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등 700여명의 팬이 운집했다. 영국 청소년들은 그룹 빅뱅, 2NE1, 슈퍼주니어의 율동을 흉내 내며 노래 가사를 따라 불러 문화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금 유럽의 젊은이들이 K팝에 매료되는 요인은 무엇일까? [중 략]
유럽을 정복하다’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통해, 케이팝의 성공비결을 자세히 설명하며 “케이팝을 한국의 역동적인 국가이미지를 알릴 수단으로 인식하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이 길러낸 소년소녀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장에서는 K팝(K-POP)열풍의 현주소와 문
성공을 이루기 위해 음악을 영어가사로 바꾸고 퍼포먼스와 의상을 바꾸는 등의 노력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자 했다. 원더걸스, 비, 소녀시대, 세븐과 같은 가수들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가수들로 대변되는 K-POP이 일본, 중국, 동남아와 같은
한국 대중가요를 즐기기 시작한 후부터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현재는 k-POP이 드라마에 이어 신 한류의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2012년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TV의 인기 토크 프로그램인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하여 주목받고 유투브에서의 K팝 동영상 조회 수가 총 235개국 약 23억회에 이르는 등
유럽 팬들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종료
- 당초 1회 공연 예정이었다가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유럽 팬들의 루브르박물관 광장 시위를 통해 2회 공연으로 연장된 것으로 르 몽드, 피가로, BBC 등 주요 매체에서 비중 있게 다룸
- K-POP의 유럽진출은 현지 프로모션 없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