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단, 문화, 황민화라는 용어 자체가 일제당국이 스스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정책의 성격을 논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강창일, 「통치구조와 지배정책」, 『한국역사입문』3, 풀빛, 1996, p. 319.
라는 연구가 있었다. 그리고 이 용어는 연구자에 따라 다른 용
한국 현대 정치사에 있어서 권위주의 시대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민주화의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상황에서 정당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국민적 요구를 수렴하여 민주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보다는 시대 상황에 안주하거나 시대적 변화를 뒤쫓아
일제의 유산은 미군정을 매개로 하여 그대로 이승만정권에 계승되었다. 이승만 정권이 친일파에서 친미파로 변신하여 등장한 일제의 협력자들을 자신의 정권유지 파트너로 삼았다는 사실은 그 당시 한국민중의 가장 초보적인 욕구-친일파차단이라는-조차 만족시켜 주지 못함으로써 대중적 지지는 물
일제의 식민통치는 전통적 권위주의에서 윤리성마저 제거함으로써 결정적으로 왜곡․변질시키는 역작용을 하였다.
이와 같이 형성되어온 권위주의적 성향은 해방이후 자유주의적 성향의 서구문화와 갈등관계를 이루면서도 아직 한국정치사회의 지배적인 문화로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해방이
변화무쌍한 시대라는 말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현 한국 정치ㆍ행정 상황과 관련하여 ‘리더십의 상실’이라는 목소리는 점차 높아지며 그로 인한 우려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깊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먼저 리더십에 대한 개념과 정의를 내려 본 후, 전통적ㆍ현대적 접근법을 통한 리더십의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