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북한은 1985년에 맞이한 해방 40주년, 당 창건 40주년을 계기로 84년 11월 최초로 소련과의 합작 영화제작을 시도하였다. 영화제작의 합작시도는 때늦은 감이 들 정도로 소련과 북한은 문화교류를 오랫동안 추진해 왔다. 해방직후 소련과 북한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친선협회”를 중앙위를
Ⅰ. 한중일지방교류
1990년대 이래 한국과 일본, 중국내 지방정부간 국제교류는 점대 점, 2국간 교류를 확대시켜 동북아 3국간, 혹은 다자간 교류로 진전시켜 왔다. 예를 들면, 환동해권, 환황해권 지방정부간 교류가 그것이다. 환동해권 지역간 교류는 동해안에 면한 자치단체가 활발하게 교류를 펼치
한중 협력 현황 개관
(1)한중 정무관계 현황
1980년대 말 구소련 및 동구권의 붕괴 이후, 한국정부는 세계적인 화해와 협력의 조류에 부응하여 북방외교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1992년 8월 중국과 수교를 맺게 된다. 양국 수교 후 불과 십 여 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중 양국 관계
한국과 중국의 배우, 스태프, 자본, 기술이 결합해 만든 오기환 감독의 한중합작영화 <이별계약>이 지난 12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틀 만에 제작비 회수, 4일만에 7066만 위안(한화 약 128억 원)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이별계약>의 성공적인 흥행은, 전통적으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