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아진 지역은 단연 아시아권이다. 이미 유럽과 북미 남미에서 대규모 경제블록이 형성된 상태에서 아시아권만이 공백의 권역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중국과 일본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소위 동남아의 위안화 블록을 추진하며 ASEAN
약자로 자유무역협정을 뜻한다. 이 용어가 시사하는 것과 같이 나라와 나라간의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여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간 또는 지역간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을 뜻한다.
그동안 FTA는 대부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서구유럽의 유럽연합(EU) 및 미국,
FTA를 통해 국내 외국인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제3국의 투자뿐만 아니라 외국의 대한투자가 촉진되면서 직접투자 비중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80년대 이후 외국과의 통상관계는 상호의존적이면서도 경쟁적인 무역투자관계로 변화되어
협정들은 지금까지 어떠한 기능과 역할도 수행하지 못한 채 유명무실화되고 있다. 또한, WTO 내에도 ‘무역환경위원회’가 존재한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이에 대해 [시민국제무역감시단] 로리 왈라크의 평가는 냉정하다. “WTO가 처음 수립되었을 당시 많은 환경운동가들은 WTO 내의 환경 연구단을
FTA의 경우 세계경제관계의 조절수단가운데 하나인 ‘관세’를 중심으로, 그 대상인 ‘상품무역’을 자유화했다는 점이다. 즉 ‘무역’ 혹은 ‘통상’ 둘 다로 번역되는 trade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상품인 것이다. 반면 1990년대 GATT/WTO체제에서 상황은 전혀 다르다. 이미 WTO협정에서 이른바 ‘무역관련(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