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정에서 이른바 ‘무역관련(trade-related)’란 개념을 통해 투자(TRIMs : 무역관련투자조치협정)와 지재권(TRIPs:무역관련 지재권협정)이 여기에 포함되었고, 또 당연히 농산물도 이에 포함되었다. 따라서 WTO체제하 신세대 FTA는 고전적 FTA와 달리 그 규율대상이 상품에 대한 관세에 그치지 않고, 실로 경제활
투자와 관련한 주요 기구, 협정으로 자본의 지구적 운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WTO(세계무역기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APEC 등이 있다. MAI,MIA(다자간투자협정), BIT(양자간투자협정), FTA(자유무역협정) 등이 있다. EU창설을 위한 마아스트리트조약, NAFTA, IMF구조조정협약 등이 강제규범으로서 위력
Ⅰ. 개요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지구화는 무엇보다도 선진 자본주의 경제의 축적위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본주의 중심국가 경제에 있어 자본축적의 장기적 발전경향 분석은 2가지 특징을 보인다. 특히 유럽연합내에서의 경기싸이클의 초민족국가적 동시화현상 이보다 중요한
협정 혹은 투자협정 자체에 대한 ‘반대’라기 보다는 그것의 ‘개혁’을 요구하는 것이다. 일본 노총, 렝고[聯合]의 한일투자협정에 대한 입장도 비슷하다. 렝고는 “투자협정이 사회적 조항을 충분히 고려하고 편입시킨다면, 그것에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설사 WTO 혹은 투
FTA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두보 확보’등을 기준으로 우선 대상국을 선정하고 있다. 이처럼 선진국과의 FTA에 앞서 교두를 확보한다는 것은 인접국과의 FTA를 통해 그 효과나 부작용을 살펴 본 후에 선진국에 접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 한미FTA의 경우에는 캐나다와 FTA협상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