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고간 부자연스러움과 작품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으며, 도덕성에도 혼미함이 보여 <문제 희극>이라고도 한다. 이 시기 마지막 비극은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1607)》이고, 거의 같은 시기에 집필된 망은(忘恩)을 주제로 한 《아테네의 타이몬(1607)》은 비극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I. 서론
최근 북한에 의한 비무장 지대 지뢰 도발과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기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뤄지면서 일정정도 대화의 분위기가 만들어 지고 있기는 하지만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남북관계는 크게 악화되었다. 최근의 대화분위기도 남북의 진정성 있는 화해 의지에 따른 것이라기보다
한여름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의 이야기를 여러 곳의 이야기를 따와 작성한 것이 엿보인다. 오우버런은 그린(Greene)의 《제임스 4세》에서, 요정은 민속에서, 티셔스 이야기는 노드(North)가 번역한 《플루타아크》와 초서의 《기사의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다. 이 대목에서는 말까지 비슷한 데가
연극한여름밤의 꿈을 보고나서 나의 느낀 점을 적어 보려한다. 이번에 관람하게 된 한여름밤의 꿈은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한국 고유적으로 각색한연극이였다.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우리 고유의 음악과 의상 그리고 화려한 분장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너무 화려했던
셰익스피어의 비극
1. 리어왕
리어는 늙은 왕이다. 그런 그에게는 코네릴, 리건, 코넬리아라는 세 딸이 있었다. 늙은 리어왕은 딸들에게 국토를 나누어 주기로 한다. 그런 그는 딸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두 언니가 마음에도 없는 아부를 하는 것을 보고 진실한 코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