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고간 부자연스러움과 작품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으며, 도덕성에도 혼미함이 보여 <문제 희극>이라고도 한다. 이 시기 마지막 비극은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1607)》이고, 거의 같은 시기에 집필된 망은(忘恩)을 주제로 한 《아테네의 타이몬(1607)》은 비극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아테네 청년에게도 그 즙을 바르라고 명한다. 오베론은 바로 데메트리우스를 지명한 것이었으나 파크가 찾아낸 아테네 청년은 리센데르였다. 그래서 파크는 실수로 리센데르의 눈꺼풀에 바르게 된다. 헬레나가 데메트리우스를 쫓다가 잠자고 있는 리센데르와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잠자는 헤르미아
1.《한여름밤의 꿈》작품개관
《한여름밤의 꿈》은 사랑에 미숙한 젊은이들이 겪는 갖가지 에피소드와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보여준다. 젊은이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용서하는 테세우스와 히포리타의 사랑은 타인까지 포용하는 성숙한 것이다. 반면 리센데르와 헤르미아, 데메티르오스와 헬레나의
Ⅰ. 서 론
각 나라마다 각기 세계적인 시인으로 추앙하는 민족의 시인과 작가가 있다. 이탈리아의 단테, 한국에는 김영랑과, 박경리, 스페인의 세르반테스가 그러하며 프랑스의 몰리에르가 그러하다. 영국에서는 인도와도 바꿀수 없다는 작가 셰익스피어의 명성은 지금도 여전하다.
즉, 영국이 최
Ⅰ. 서론
한국 사람들에게, 아니 더 정확히 말해서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친숙한 외국의 작가는 누구일까? ‘전쟁과 평화’의 톨스토이, ‘어린 왕자’의 생텍쥐페리 등 여러 작가들이 있겠지만 그 중 당연 친숙한 이름은 바로 셰익스피어이다. 우리는 모두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필독서로 분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