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그토록 열광하는가?
미국은 짧은 역사 속에서 수많은 전쟁들을 치러왔고, 여전히 전쟁을 수행중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미국은 1. 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이자 최대 수혜국이었다. 제 1차 세계대전 시기에 미국 영화계는 프랑스를 물리치고 세계 최고가 되었고, 할리우드를 건설했다. 제 2차
전쟁에서 패배한 자들이 승자를 비하하는 처사는 매우 아이러니하지만 많은 전쟁영화에서 변형된 모습을 재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현재의 이라크전쟁이 종결된 이후에서 이 전쟁을 다룬 영화에서 다시 반복될 것이다. 즉 영화산업을 대표하고 있는 할리우드영화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시대의
영화의 다양한 구성요소 간의 총체적 결합에 바탕을 둔 개념이기 때문이다. 영화에 사운드가 도입된 후 등장한 뮤지컬 영화나 서부영화, 멜로영화, 전쟁영화, 코미디 영화, 필름 누아르 등이 대표적인 장르에 해당한다. 1940년대와 1950년대를 전후하여 장르영화는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발
할리우드영화는 현대 미국문화의 전위대로, 영화를 관람하는 전 세계의 많은 관객들은 매년 쏟아져 나오는 할리우드영화를 통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받아왔다.
그렇다면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의 모습은 어떠할까?
1950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한국인과 한국
영화 체제는 19세기 중반에서 세기말에 이르는 사이 주로 유럽인들에 의하여 이루어진 여러 '눈요기'거리 발명품들의 합성에서 비롯되었다. 영화 역사의 출발점에서 중심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었고, 할리우드는 그 여러 중심 가운데 하나 이상도 또 그 이하도 아니었다. 세계 전쟁과 냉전을 겪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