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기업의 횡포와 강력한 노조의 투쟁을 피해 서부로 왔던 독립적 영화 자본가들에 의해 건설되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우리는 지금부터 ‘영화운동의 역사(2002, 서울출판미디어)’라는 책을 토대로 이런 의구심들을 하나씩 풀어볼 것이다. 왜 미국영화에서 노동계급을 비롯한 성별, 인종적
‘가장 빠르고 적합한 일련의 운동’을 고안해냈다. 이러한 움직임의 선을 노동자에게 적용하면서 동시에 작업을 세분하고 단순화시키면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생겨났는데, 이러한 생산시스템은 1930년대 찰리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영화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영화들로 시작해 <교장(The Schoolmaster)>과 같은 사회적 코믹영화를 만들어오다 <마농의 샘>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이후, 많은 예산을 쏟아 부어 만든 에밀 졸라 원작의 <제르미날>(1993)을 감독해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과 같은 시기에 개봉함으로써 할리우드의 문화제국주의에 맞서
노동운동의 양상을 클로드 베리의 영화 ‘제르미날’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영화는 프랑스 제2제정 시대를 배경으로 한 탄광마을에서 일어나는 노동운동을 다루고 있다. 프랑스 북부의 마을의 탄광 노동자들과 자본가의 극명한 대립을 보여주면서 그 당시의 현실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는 19세기 산업
대한 지원을 끊어 버리게 된다. 그러나 당시 전공투(전국학생공동투쟁회의)의 심장부에 서 있었던 다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는 노조를 결성하여 애니메이터들에게 노동자의 권리를 일깨워주는 한편 예술가로서의 본연을 잃지 말자는 뜻과 함께 제작이 중단되어있었던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