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의 대자연 속에 살아 있는 나비와 자연을 소재로 펼치는 생태학습의 장으로 10만 평의 유채꽃과 24만 평의 자운영꽃이 수만 마리의 나비와 어울려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접하며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하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무형의 자산을 유형
함평의 사례는 작금의 상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함평군은 인구수가 약 4만명에 불과하고 인구의 대다수는 고령층으로, 대부분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산업화에서 배제된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그나마 상품가치를 갖는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뿐이
함평에서 생산되는 쌀은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하고 아직은 미비한 수준이지만 점차적으로 시장을 넓혀가며 고객을 확보해가고 있다. 또한 활발한 지자체의 활동으로 나비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가 이름을 알리고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청정 지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점 등에
1. 선정동기
- 전형적인 낙후지역이며 변변한 관광자원도 없는 함평이 “나비”를 주제로 대표적인 지역축제, 대표적인 환경친화지역으로 거듭난 계기와 8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 창출의 시발점을 알아보고, 함평나비축제 사례분석을 통하여 좀 더 효과적인 지역 축제 마케팅 전략수립에 대해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