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의 지회가 만주 장백현과 함남 지역에 결성되었는데 이중 장백현과 갑산, 풍산, 삼수 지역의 지회가 가장 핵심 조직이었다는 점에서 천도교와 관련된 지회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Ⅱ. 항일전쟁(항일독립전쟁)의 과정
종교로 본 항일전쟁 제1기의 역사는 확실하게 유림(儒林)의 세력
출범 직후 임정은 국내외 각 지역의 독립운동 지도자들이 참여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최고 지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1920년대 중반 임정은 세력이 약화되고 활동이 위축되기도 했다. 그러나 1930년대에는 의열투쟁을 전개하였고, 1940년대에는 광복군을 조직하여 항일독립전쟁을 수행하였다.
전쟁 참전 때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이들이 선봉에 서서 만주 관동군을 격퇴하고 북위 38도 이북을 해방시키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이렇듯 김일성은 1930년대와 1940년대 초 조 ․ 중 항일연합전선을 결성함으로써 조선 혁명의 역량을 극대화하였고, 독립을 위한 제 조선인의 단결을 제창하였
독립투사들의 제일 목표였던 일제로부터의 독립은 성공했으나, 미-소에 의한 분단 주둔은 이후 정부 수립 문제를 놓고 좌익과 우익의 갈등이 폭발하는 배경이 된다.
‘냉전’이라는 두 글자만큼 광복 이후의 국제정세를 잘 표현하는 단어는 없을 것이다.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결은 각 개별 국가
독립투사들의 제일 목표였던 일제로부터의 독립은 성공했으나, 미-소에 의한 분단 주둔은 이후 정부 수립 문제를 놓고 좌익과 우익의 갈등이 폭발하는 배경이 된다.
‘냉전’이라는 두 글자만큼 광복 이후의 국제정세를 잘 표현하는 단어는 없을 것이다.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결은 각 개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