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족치료 모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문제의 원인을 밝히는 것보다는 현재의 문제를 지속시키는 것이 무엇인지 문제 해결 패턴을 밝히고, 그 패턴을 변화시킴으로써 현재의 문제나 증상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해결중심단기가족치료의 핵심에 대해서설명해 보
그들에게 힘을 주고자(empower)한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자신의 준거 틀을 버리고 내담자의 준거 틀을 탐색해야 한다. 내담자의 인지와 설명 없이 내담자의 준거 틀을 '선험적'으로 아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최선의 방법으로 상담자는 내담자를 '알고 싶어 하는(Not-Knowing' Posture)' 자세를 취해야 한다.
치료모델을 1982년에 해결중심단기치료(solution-focused brief therapy)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 이름은 내담자가 이미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예외상황’, 즉 해결책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면서 붙여졌다.
해결중심단기치료의 핵심에는 스티브 드세이저와 인수 김 버그 부부가 있다. 드세이저는 미국 위
1.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의 중심철학
과거 정신분석의 전통이나, 정신과적인 전통, 또는 행동주의적 전통 하에서는 '무엇이 문제의 원인인가'의 질문에 집중하지만 각기 다른 해답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1950년대에 인공두뇌학이 탄생한 이후, 치료모델을 만든 사람들은 새로운 질문을 함으로써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