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적인 다도해로는 그리스의 에게해와 한국의 남해안이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남서해안에는 총 2,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들 섬은 약 1만년 전 이후인 충적세 후빙기(後氷期) 때 해안지역이 물속으로 가라앉으면서 형성되었고, 해안선이 아주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해양관광 수요는 더 한층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변화에 따른 관광활동 패턴 변화의 한 단면으로 바다와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해양관광과 관광레저관광이 최근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1세기 국가 및 지역발전의 척도가 '해양개발에 달려 있다'고 할 만큼 해양자원의 개발과
지역을 차지하는 해양을 정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이 그 한계를 넘어 해저 10,000M까지 잠수하는 성과를 얻었지만, 특별한 연구나 탐사를 위해 해양에 접근하는 것 외에 일반인들이 레져나 관광의 목적으로 수중에 접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여가시
관광단지, 친수공간, 갯벌지역으로 나누어지며, 해상은 보트, 수상스키, 요트, 바다낚시 등을 할 수 있다. 해중은 레저잠수, 해중전망탑, 잠수정, 해저잠수테마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같이 공간을 기준으로 해양관광을 정의할 경우, 관광객의 일반적인 기호나 선호가 반영되지 못하나, 대신 각
관광객을 주 이용고객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해외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여 (2) - 2에서 제시한 것과 연계하여 좀 더 다양한 해양관광을 개발한다면 해양자원이 풍부한 완도와 주변 지역으로서는 또 하나의 큰 메리트를 갖게 되는 것이다.
(2) - 4 새로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