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하여 이 글에서는 세 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먼저 첫째는 다산의 행정사상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의 행정의 개념에 대한 이해, 근대 지향적 성격, 진보적인 이념 등을 알아보고자한다. 이때 선행적으로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다산의 사상적 배경을 알아보아 그의
목민심서〉의 체제와 내용은 지방관리의 부임으로부터 해임에 이르기까지 전기간을 통해 반드시 준수하고 집행해야 할 실무상 문제들을 각 조항으로 설정하고 자신의 견식과 진보적 견해를 피력해놓은 것이다. 그는 "백성들은 흙으로 밭을 삼고 관료들은 백성으로 밭을 삼아서 살과 뼈를 긁어내는 것
목민심서 -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밝힘. (백성을 잘 다스리는 자 - 자애롭고 절약해야 한다. 절약함을 목민관의 가장 큰 의무라 함.)
2. 시대적 배경
정약용이 살던 시대는 민중 소요의 시대였다. 관리들의 학정과 3정의 문란으로 인해 일반 민중의 생활은 몹시 궁핍할 대로 궁핍
이행하는데 있다고 보았다. 즉 천은 절대자로서 전지전능하며, 따라서 인간을 천의 사상에 합일될 수 있도록 함양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만약 정약용이 나에게 <목민심서>를 가르쳐준다면, 나는 <목민심서>의 어떤 덕목을 활용하여 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은지 서술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