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편의 위주로 서비스 공급이 이루어짐으로써 효율성이나 고객중심적 행정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출발한 미국, 영국 및 뉴질랜드의 개혁은 시장 매커니즘을 정부부문에 과감하게 도입하여 경쟁을 통한 서비스의 고객중심화를 꾀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현재 입안단계에
정부 사이의 행정권한 재배분에 중점을 두는 입장도 있다. 정치와 행정의 관계 재정립에서도 민주성을 강조하는 입장과 능률성을 강조하는 입장이 대립이 된다. 관료의 행태나 행정관행을 개선해야한다는 주장 속에서도 제도에 중점을 두는 입장과 의식에 중점을 두는 입장이 갈린다. 행정개혁은 이처
행정서비스 기능에 광범위하고도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혁명적 사회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존의 공공행정모형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 요청되고 있다. 특히,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국민들의 전반적 교육 및 생활수준의 향상은 행정
행정모형정보화 시대에는 결정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점증함에 따라 점점 더 빠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는 많은 결정을 하부로 내려보내거나 ‘주변부’에서 이루어지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는 전문가와 컴퓨터 네트워크의 역할이
개혁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다양하고, 개혁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도 다양하고 문제상황에 대한 참가자의 판단도 일치될 수 없기 때문에 개혁은 원래 모호한 과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문제점에서 지적되었듯이 행정정보화 및 전자정부 구현이 정부의 의도한 성과를 조기에 거둘 수 있는 것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