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화가>와 소설 <신라의 푸른 길>은 배경이 같다. 경주에서 강릉으로 이어지는 길이 그것인데, 현재의 7번 국도에 해당한다.
’을 배경으로 하는 수로부인과 노옹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신라의 푸른 길>의 ‘나’와 안인숙의 관계에서 어떤 식으로 반복, 변주되어 나타나는지를 살펴 보기로 한다. 그리
「水路夫人」은 『三國遺事』券 2 「紀異」편에 수록되어 있는 총 314자로 된 說話이다. 이 說話는 水路라는 미인에 얽힌 몇 가지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다. 說話 속에서 그녀의 미모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는 보이지 않으나 그녀가 얼마나 절세의 미인인가는 사건적 진술을 통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헌화가>는 타향가의 여성상과는 조금 다른 당당하며 미모 또한 뛰어난 여성상이 등장한다. 설화와 함께하고, 구전되어 기록되는 과정을 고려해 볼 때 어느 부분이 사실이고 허구인지를 정확히 판단 할 수 없어 다양한 해석이 있는 향가의 특성상 수로부인설화에 함께 등장하는 수로부인의 해석은 <헌
설화(신화적)
형식 : 4구체 향가
연대 : 신라 33대 성덕왕 (8세기)
성격 : 주술적(노래), 서정적(노래), 민요적(노래)
주제 : ① 수로부인의 미모와 신이한 사건
② 꽃을 바치려는 순정
③ 수로를 되찾으려는 민중의 요구(해가)
지은이 : 소를 끌고 가던 어느 노인(견우노옹)
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