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셔-오린 정리
무역이론에 대한 하벌러의 접근방법은 과거 여러 세대에 걸친 실질비용의 속박을 풀어주었다. 생산가능성이 나라에 따라 다르다고 하면 보다 자유로운 무역으로 이익이 얻어질 것이라고 논증했다. 그러나 각 나라에 따라 생산가능성이 다른 이유에 대한 설명은 그다지 진전을 보지
1. 헥셔-오린이론의 기본정리
헥셔-오린이론의 기본정리(theorem)는 '노동이 풍부하게 부존된 나라는 노동을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생산에 비교우위가 있고, 자본이 풍부하게 부존된 나라는 자본을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생산에 비교우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동이 풍부한 나라는 노동
살펴보고자한다. 이 이론을 만들어낸 스웨덴의 두 경제학자인 헥셔와 오린의 이름을 따서, 이를 헥셔-오린(Heckscher-Ohlin)모형이라고 한다.
헥셔-오린모형은 생산요소가 노동뿐인 리카도모형과는 달리 생산요소로 노동과 자본 두 가지를 가정하고 있다. 헥셔-오린모형의 주요 가정은 다음과 같다.
1. 헥셔-오린 이론의 내용
헥셔-오린 이론은 두 개의 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정리는 헥셔-오린 정리로서 그 내용은 노동이 풍부한 국가는 노동집약적 상품의 생산에 비교우위가 있고(따라서 노동집약적 상품을 수출하고), 자본이 풍부한 국가는 자본집약적 상품의 생산에 비교우위가 있다(따라
생산을 위해서는 노동이외에도 자본과 토지 등 다양한 생산요소가 필요하다. 재화 생산에 다양한 생산요소가 필요하다면 국가간 노동생산성의 차이를 무역의 유일한 원인으로 보기 힘들다.
따라서 국가간 요소부존도 차이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인 헥셔-오린 이론을 실증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