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특별한 거부반응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70년대 이후 건축, 언어학, 문학, 음악, 무용, 미술, 철학, 과학, 기술, 사회, 이론, 경제, 정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 전반에 또 깊숙이 파고든 이 변화의 물결은 페미니즘에 있어서도 결코 예외가 아니라
주의깊게 살핀다. ② 위의 ①의 과정에서 <현대시론> 강의에서 공부한 ‘비유’, ‘상징’, ‘이미지’, ‘리듬’, ‘화자’, ‘어조’, ‘시어’ 등 시론의 주요 용어를 적극 활용하고, 주요 작품을 3편 이상 선정하여 시를 분석하고 비평문을 작성한다. ③ 비평문의 내용을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제목
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과 관련하여 가장 주목되는 것 중의 하나는 아직도 이 개념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개념은 문학, 철학, 사회학과 더불어 예술일반에 적용될 수 있으면서도 적용분야에 따라 그 의미가 상당부분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이다.
주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인들은 언어를 과학과 다르게 사용하며, 시적 지식은 사실에 토대를 둔다는 주장을 하였다.
엘리엇이 강조하는 것은 ‘감수성의 분열’, ‘객관적 상관물’, ‘역사의식’, ‘개성으로부터의 도피’ 같은 개념들에 대한 현대적 인식이다.
①감수성의 분열 : 시인들은 어떤
비평적 논쟁에서 나타났듯이 현대시의 해석과 평가에 있어서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즉, 서술시는 일차적으로 장르 비평의 문제이다. 서술시나 리얼리즘도 마찬가지다. 우리 시사와 문학사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지만 그 개념은 명확히 정리되어 있지 않다. 사용하는 사람이나 그 용어들이 지칭하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