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는 의미 있는 예술 환경을 제시하였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예술적 매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의 서양문화에서 팝아트의 형식을 통해 사회적 환경과 조응하는데, 팝아트가 주로사용하는 미술의 형식에 대해 설명하고, 이 형식에 부합하는 사회적 그리고
모더니즘이란 자기비판을 강화하는 것이라 주장한다. 곧 회화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은 자기비판 하듯이 계속 검토 검증하는 환원적 과정을 거치면 색은 색, 선은 선으로서 각각 작품을 이루는 본질들만 남게 된다. 그리하여 환원된 절대적 형상으로 '보여 지는 것' 그 자체가 형식이고 내용이다."라
팝 아티스트들에게 표절 혐의가 있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대중매체를 미술의 영역에 끌어들임으로서 팝아트는 적어도 두 가지 사항을 명확히 하였다. 하나는 대중매체를 순수 미술에 도입함으로써 순수미술의 우상성을 파기했던 점이고, 또 하나는 대중매체를 통해 대중문화를 찬양했다는 점이다.
팝아트가 네오팝이다. 그러므로 네오팝의 정체성이란 팝아트와 다르지 않으며 다만 팝아트의 동시대적인 버전 정도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팝아트가 어떠한 형식으로든 동시대의 아이콘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일상성에 바탕을 둔 리얼리즘 미학의 또 다른 형태로도 보인다. 다
아트와 게임 예술]의 유원준은 “현대 예술과 게임은 관람객, 플레이어들의 참여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일종의 집단 의식, 그리고 각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다. 예술에서 관객의 참여는 작가에 의해 하나부터 열까지 완결되는 작품의 구조에서 탈피하는 것이며, 연극과 공연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