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기녀
1. 기녀의 기원
기녀란 기생과 같은 말로 잔치나 술자리에서 노래나 춤 또는 풍류로 흥을 돋우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를 뜻한다. 기녀는 춤, 노래, 의술, 바느질 따위를 배우고 익혀서 나라에서 필요한 때 봉사하는 관비를 통틀어 말한다. 중국 당나라 때에, 현종이 양귀비를 가리켜 말하
Ⅰ. 시조와 시조집
시조문학의 융성기 이후에 시조집에 찬집시대가 도래하였는데 동인을 다음과 같이 들 수 있다. 시조 발생 약 300년이 흐르면서 역사적으로 시조작품을 정리할 단계에 왔으며, 임란이후 자아각성, 숙종 이후 크게 발달한 평민 문학 등으로 뚜렷한 문학관을 가졌으므로 시조집 편찬이
기녀의 기원
-신라 24대 진흥왕 ‘원화제도’
기녀제도
-기녀란 명칭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쓰임
①연회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어 여흥을 돋우는 가기(歌妓) 혹은 무기(舞妓)
②매음(賣淫)을 업으로 삼는 창기(娼妓)
-기녀의 분류
① 관청에 소속된 관기(官妓)와 창가(娼家)에 소속된 사기(私妓
시조는 고려 말 주자학의 등장에 따라 열렬한 유학자들에 의하여 발견된 시형으로 조선의 건국 이후에도 대체로 충의, 군은, 강호한정 등의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15세기 마부터는 유학자들의 시조와 내용상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는 기녀시조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폐쇄적인 조선 사회에
시조부터,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발달하기 시작한 가객/평민시조, 그리고 사대부와 함께 조선 전반에 향유층으로서 큰 역할을 했었던 기녀들이 지었던 기녀시조로 나누어 작품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각각의 향유층에 대해서는 그 성격에 맞는 접근 방법으로 다루어 향유층의 독특한 특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