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영은 체포되기에 이르렀는데 이것이 바로 황사영백서사건이다. 이 백서사건은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았으며 그는 나라를 팔아먹으려 했다는 죄명으로 1801년 11월 서소문 밖에서 능지처참 되었다.
2. 천주교에 입교하게 된 원인
황사영은 남인 유학자 가문에서 태어나 16세의 나이에 과거에
사건 때 천주교회가 관가에 발각되어 이벽은 문중의 박해와 또 결정적으로는 자신의 아버지가 배교치 않으면 목을 메어 죽겠다고 위협하므로 하는 수 없이 거짓으로 배교를 선언하고, 이후 밤낮으로 고민으로 몸부림치다가 1786년 봄에 열병을 얻어 33세를 일기로 요절을 하고 말았다. 이벽이 순교자냐
조선사회에서는 16세기 말 임진왜란으로 서양문물이 일부 전래된 흔적이 있지만, 17세기 초부터 중국을 통하여 서양문물이 전래된 것이 주류를 이루었고 19세기 후반에 와서야 서양과 직접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중국에 근세의 서양문화를 본격적으로 전래한 것은 명나라 말기의 천주교 예수회 선교사
1. 한국 천주교의 시작
조선의 학자들은 이미 17세기 초부터 천주교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서양에서 들여온 서학서적들을 통해 서구 과학기술과 함께 천주교 신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천주교 사상과 우리 나라 전통 사상은 그 후 2세기 정도 탐색기를 거쳤고 1784년 조선천주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