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대적 배경
르네상스 이후 사람들은 종교적인 삶보다는 현세적인 삶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삶의 세속화 현상은 이미 종교 개혁기에도 나타났는데, 이는 종교개혁이 종교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삶 전체에 대한 개혁과 연결되었다는 사실로 입증된다. 또한 신교와 구교 사이의 종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던 계몽사상은 합리적 사고를 중시했으나 지나친 객관성의 주장으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도전받기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은 20세기 후반을 지배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가장 핵심적이고 가장 일반적인 용어이다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용어
포기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는 질문을 통한 인식활동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인식활동이 진리에 닿아있다는 믿음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몽테뉴를 맹렬히 비판했던 사상가들도 그 정신적 유산을 자신의 지적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았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파스칼이다.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는 뜻보다는, 인간의 한계와 인간의 비참함 등에 대한 깊은 통찰의 의미가 담겨있다.
프랑스의 모랄리스트로서는 몽테뉴(M. Montaigne 1553-1592),와 파스칼(B. Pascal 1623-1662)이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는 파스칼의 유명한 말처럼, 인간은 갈대처럼 약한 존재이지
인간적이고 온당한 답, 주어진 삶을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사는 길을 찾고자 하는 보통 사람의 “자기 탐구”로 사상가, 철학자가 된 최초의 사람이다.
미셸 에켐 드 몽테뉴 (Michel Eyquem de Montaigne 1533년 2월 28일 - 1592년 9월 13일)는 프랑스 철학자, 사상가, 수필가이다. 몽테뉴라는 마을의 부유한 상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