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원과 명칭
그림 . 훈족의 영역
훈족(Huns)은 4~6세기,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에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던 민족으로 투르크 계열로 추정되지만 다양한 종
족의 무리들로 섞여 있어 인종적으로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판
단된다. 훈족의 기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훈족은
서쪽 끝으로 밀어냈다. 그리스인들조차 두려워했던 기마민족 스키타이를 서쪽으로 밀어낸 그들은 과연 누구였는가? 그 의문은 몇 백년이 흐른 뒤 그들 바로 훈족이 직접 유럽에 나타남으로써 풀리게 되었다. 유럽인들은 그들이 나타나자 성서에 예언된 지구의 종말이 온 것이라며 두려워했다.
훈족이 직접 유럽에 나타남으로써 풀리게 되었다.
유럽인들은 그들이 나타나자 성서에 예언된 지구의 종말이 온 것이라며 두려워했다. 하지만 그들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독일의 ZDF TV의 역사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그 점을 다루기 위해 유목민의 정체와 이동 경로를
① 서고트 족
가장 중심이 되는 서고트 족은 오늘날의 루마니아 지역인 다뉴브 강 근처에서 강을 넘으면서 로마령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로마 시민권을 가진 로마인의 눈에는 단지 자신들의 제국에 귀순한 야만적인 속민들일 뿐이었고, 그러한 관점에서 비롯된 철저한 차별은 로마에 동화되기
일찍부터 게르만 민족이 로마로 침입하였으나 번번이 로마에 의해 격퇴
BC1세기 동갈리아 지방에 침입했으나 카이사르에게 격퇴
‘Pax Romana’ 시대에는 아무런 침입사건이 없음.
Marcus Aurelius Antoninus (121.4.26~180.3.17) 황제시대에 이르러
게르만 민족의 침입이 날로 심각해짐. 이후 300년대까지 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