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2021년 겨울부터 이어지는 휠체어이용장애인들의 투쟁은 몇 개월째 사회 이슈로 뜨겁다. 지하철에서의 불편한 시위활동에 찬반의견과 함께 국민의힘 당대표의 과도한 발언까지 문제가 되고 있어 장애인 이동권투쟁과 주장에 관하여 생각하게 한다.
이준석 대표는 전국장애인차별철
장애인용 경사로의 폭이 문제였다. 경사로의 폭은 대부분의 경우 적정하였으나 대부분이 휠체어 1대가 이용할 수 있는 폭을 갖추고 있었고, 휠체어 2대가 한꺼번에 지나갈 수 있는 폭을 가지고 있는 곳은 드물었다. 두 번째로 장애인용 경사로의 표면이 문제로 지적되었는데 대부분의 경우 타일줄눈의
지난해 9월 인천 지하철 신연수역에서 뇌병변장애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김모씨가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하다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김씨는 당시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며,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사고 후 김씨를 대신해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