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을 사회적으로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에 청소년흡연은 상당기간동안 효과적으로 억제되어 왔다. 그러나 1980년대 교복 및 두발 자유화를 계기로 행동의 제약이나 통제가 어려워졌으며, 최근에는 양담배의 수입과 광고의 허용, 무분별한 판촉활동 등의 영향으로 이제 흡연은 청소년들에게 보편화된
흡연에 대해 자신이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고, ‘나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는 강한 자아의식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의학적인 이론을 살펴보면 니코틴은 흡연 후 8초 만에 정맥과 동맥을 통하여 뇌에 전달되며 전달된 니코틴은 인체 모든 기관의 신경조직을 총괄 지배하고 통제
Ⅰ. 서론
흡연은 우리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탈선 행위 중의 하나이다. 청소년들이 흡연을 하게 되면 먼저 담배 연기 속의 유해한 니코틴, 타르 등이 성분들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폐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되며 심장과 위 기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흡연은 청소년의 지적․정서적 발달에 해롭다. 흡연하는 청소년들은 스트레스 및 불안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담배에 의존하여 해소하려 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성장기의 흡연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두뇌 활동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사고
흡연에 의존할 가능성은 높다. 흡연 행위는 가정, 학교, 사회적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데, 오늘날과 같이 맞벌이 부부와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남에 따른 가정환경의 변화, 도덕과 윤리가 경시되고 흡연을 용납하는 사회 환경으로 인하여 청소년의 흡연은 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률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