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나라 인물에 대하여
<유비 현덕>
촉한의 초대황제. 자는 현덕(玄德). 탁군 누상촌에 살았으며 전한 경제의 황자 중산정왕(中山靖王) 유승(劉勝)의 후손. 신장이 팔 척이고 손이 무릎까지, 눈은 능히 자기 귀를 볼 수 있었고 성격은 너그럽고 말은 적었다. 기쁨과 노함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으며 천하의
<전출사표> (후한문)
【 작 가 소 개 】
제갈량(諸葛亮: 181-234)은 자(字)가 공명(孔明)으로 낭야군(琅郡) 양도현(陽都縣: 지금의 산동성 기수현(沂水縣) 남쪽 사람이었다. 일찍이 은거하여 전원생활을 하였으나 후에 유비를 도와 손권과 연합해서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물리치고 蜀漢을 세운다. 魏吳나라와
2.2 “삼국지”에 나타난 재평가 가능성
삼국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중 정사“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은 몇 몇 없을 것 같다.삼국지가 나관중 [羅貫中, 1330?~1400] :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 겸 극작가.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해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이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Ⅰ. 들어가는 말
현대사회는 복잡한 인간관계로 엮여있는 시대라 할 수 있다.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복잡해져 가는 인간관계에 대처함에 있어서 전통적인 교훈이나 선인들의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삼국지(三國志)>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의 인간
Ⅰ.『正史三國志』와 『三國志演義』
흔히들 삼국지라고 하면 『三國志演義』를 떠올린다. 『三國志演義』는 陳壽(223~297)의 『三國志』속의 위(魏)촉(蜀)오(吳) 3국의 패권다툼을 흥미진진하게 쓴 소설이다. 그러나 삼국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였다하여 100%믿어서는 안된다. 말그대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