栗谷)․석담(石潭), 시호 문성(文成), 강원도 강릉 출생이다. 사헌부 감찰을 지낸 원수(元秀)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사임당 신씨이다.
1548년(명종 3) 진사시에 합격하고, 19세에 금강산에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다가, 다음해 하산하여 성리학에 전념하였다. 22세에 성주목사 노경린(盧慶麟)의 딸과 혼인
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
인물성동이 논쟁 - 이간, 한원진
논쟁의 발단
한국에서 인성과 물성에 관한 논쟁은, 좀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율곡 이이(栗谷李珥, 1536~1584)와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1607~1689)의 학파에 섬으로써 회암사상을 계승하는 수암 권상하(遂菴 權尙夏, 1641~1721) 문하에서 발생하였다. 그의 문하에는 이른바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아산 배암골에 정려를 세웠는데, 이를 덕수이씨 가문에서는 ꡐ5세 7충 2효ꡑ라 부르고 있다. 덕수이씨 문중에는 율곡(栗谷) 이이(李珥)와 같은 유명한 문인도 있다. 율곡은 13대 손으로 촌수로 따지면 이순신과 19촌 정도가 되며, 두 집안 사이에 교류는 없었다.
1. 율곡 이이의 생애
이이(李珥)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ㆍ석담(石潭)ㆍ우재(愚齋)이다. 1536년(중종 31) 음력 12월 26일에 사헌부 감찰을 지낸 이원수(李元秀)와 사임당(師任堂) 신씨(申氏)의 셋째 아들로 외가인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1548년(명종 3) 13세의 나이로 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