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표현이 「자력갱생」이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경제구조가「자립적 민족경제」체제이다. 그런데 김일성의 자랑과는 달리 오늘날 이 자립적 민족경제체제는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 1958년에 자동차를 자체 생산했던 북한이 1984년부터「의식주」라는 말을「식의주」로 고치면서 먹는 문제에
인식의 기준이 되기 마련이고 그 인식의 기준이 정착되고 정형화 되면 삶 또는 현상을 해석하는 기제로 자리 잡게 된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이 경제가 삶에 있어 최대의 관심영역이 된 사회에서는 사람들의 현상에 대한 해석기제가 주로 경제적인 것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물론 현상에 대한 해석기
경제적인 여러 활동에서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는 쪽이 어느 쪽인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원형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그림 2> 경제 성 역할 설문
위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경제적인 부분과 관련해서 남성이 돈을 더 많이 부담하거나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경제적 활동(식사 후 계산 77%, 선
없었다 하더라도(있었다 해도 은폐 가능성이 있고 알 수 있는 방법도 전무한 상태) 실제로 이익을 교환한 특정 조직이나 개인, 원하지 않았음에도 하루아침에 큰 피해를 본 대상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관점으로 볼 때 이 문제를 공공부패문제로 인식하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고, 또한 필요성도 있다.
Ⅱ. 훈구와 사림에 대한 인식
1. 당파성론에 따른 훈구․사림의 이해
-일제 식민사학자들의 인식
-한민족의 역사를 분열과 정쟁만 일삼아온 혼란한 역사로 규정
-훈구․사림세력을 무능한 정치세력으로 인식
-사화를 무능한 정치세력의 분열과 대립이라는 부정적 측면에서 주목
-영향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