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하였다. 그러므로 본론1에서는 작가의 생애와 저작활동을 살펴보고 본론2에서는 그의 대표작이자 우리 수업의 지정작품인 「서울 1964년 겨울」과 그 안에 내재된 ‘도시’의 의미를 다뤄본 후 본론3에서는 60년대의 우리 문학의 모습과 김승옥의 문학사적 의의를 살피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 서론 ] 일부 발췌
1. 김승옥 소개 (출처참고 다음사전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3g1714a )
- 도덕적 상상력 또는 윤리적 세계관으로 삶을 이해하는 창작방법을 거부하고
새로운 감수성을 나타낸 소설을 썼다.
(중략)
[ 본론 - 작품분석, 작품세계 ] 일부 발췌 요약
나. 죽음과 방황의 젊
김승옥 소설이 지녔던 문제적인 성격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므로 김승옥의 작품 속 인물들은 반짝이는 빛의 내면과 동시에 속된 일상의 외관을 동시에 지닌 역설적인 인물들이다. 그들은 빛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일상 속에서 존재할 수밖에 없는 타락한 윤리와 무책임성도 인정하
김승옥의 눈을 통해 모든 사물을 기성세대와 다른 감각과 의미로 보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김승옥의 첫 작품집 《서울 1964년 겨울》에 대한 《사상계》 서평에서 평론가 정상호는, 1950년대와는 별로 다를 바 없는 “일련의 판자집 분위기를” “화사한 왕국”으로 바꾸어놓는 힘이 바로 김승옥의 문체
《서울, 1964년 겨울》의 저자 김승옥은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하고, 1945년 귀국하여 전라남도 순천에서 성장하였다.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4·19혁명이 일어나던 해인 1960년에 대학에 입학해서 4·19세대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1962년 단편 《생명연습》이 《한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