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통일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통일 세대가 될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통일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요구되며 무엇보다 다양한 수업방법의 개선이 요구된다.
학생들이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남북한 주민의 화해 의식을 키우고
교육은 민족사회의 원초적 기반이 되는 사회ㆍ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자는 것이다. 언어의 이질화 뿐 아니라, 가치관과 사고 방식 등 다양한 생활 방식의 차이가 극복되지 않는 한 남북한 주민들 간의 실질적인 통합이 매우 어려울 것이다. 통일 이후에도 이러한 이질성은 새로운 분쟁과 갈등의 씨앗이
남북한간의 사회문화적 통일상태의 달성은 일방적 수렴과정이 아니다. 따라서 이를 위한 변화는 체제의 생존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북한만이 아니라 남북한 모두에게 필요한 일련의 과정이다. 따라서 남북한 사회문화적 통일과정에서 시민단체의 역할은 남한사회의 자기실현이라는 자체적 문제의 해
통일 환경과 통일가능성의 인식이다. 탈냉전시대 우리의 통일환경은 한편으로 남북관계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냉전시대에는 불가능했던 통일과정(process)으로의 진입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그러므로 통일교육에서는 이러한 변화든 환경변수들을 교육해야한다.
셋째, 포괄적
교육 내용 ․ 교수 학습 방법 개발이 제한될 수밖에 없고, 법률적, 시공간적 제약에 의한 정보의 부재는 이러한 작업을 엄두도 내기 어렵게 한다. 더구나 수십 년간 관행화 된 학교 통일교육의 타성은 교사들의 의식마저 타성화시키면서 그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형성된 남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