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사회에 마지막 보루로 남아있는 작은 학교를 지키는 일부터 시작이다. 왜냐하면 이 작은 학교는 그 자체로 교육의 본원적 의미, 농어촌 공동체의 본질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터전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본성인 공동체성, 사람다운 삶을 지탱하는 공동체 의식, 이것을 되살리려면 무엇보다
농촌학교 특성 무시한 교육정책
또 교육부가 도시위주 교육정책에 따라(그 대표적인 예를 들면 교육부의 정책목표는 학급당 학생 수를 59명에서 58명으로 떨어뜨린다는 식인데 이것은 농촌의 학교 상황하고는 거리가 멀다) 농촌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통폐합시킴으로써 농촌의 교육여건은 더욱 나
농촌 지역사회는 그 자체로 낮은 계층의 교육환경의 전형을 보인다. 가정 학습환경, 지역사회의 지원, 학교의 학습환경 모든 면에 있어 열악하기 짝이 없는 상황 등이 그 예이다. 교육결과와 관련된 학력편차나 진학률 등에 있어서도 도시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게다가 피폐 할대로
학교를 통폐합한다는 것은 농어촌 사회를 황폐화시키는 것이다. 정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여러 가지 농어촌 소규모 학교 교육의 문제점과 위에서 살펴본 문제점이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으로 해결될 수도 없고 해결되지도 않는다.
우리 전교조는 농어촌 학교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어촌 학
농촌의 실태와 문제점
"무엇을 심어도 돈되는 상품이 없어. 한창 고추, 마늘 벌이가 좋다고 하여 심으니 중국에서 반값으로 들어오지, 쌀 농사 지어봐야 우리 같은 영세농들은 돌아오는 게 일년에 800이여(800만원) 800(만원). 게다가 앞으로 쌀이 개방되면 그보다 더 못받겠지. 아, 아무리 시골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