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베를린콜비츠미술관을 다녀와서
작은 입구 곁에 놓인 안내 데스크에서 적당한 도록들과 안내문을 숨 막히는 설렘과 더불어 곁눈질하다가, 결국은 입구 오른쪽에 놓여 있는 방명록과 눈이 마주쳤다. 혹여 대강만 튐고 다니는 버릇으로 인해 보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분명 유럽의 여느 미술관을
해외 탐방을 다녀와서..
우연히 친구와 0000000이라는 수업을 알게 되면서 해외탐방의 기회를 알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는데 그 20명안에 뽑히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나는 중문과로 중국어 공부는 하지만 아직 한번도 중국에 가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이번에 상해에 간다니 이건 나를 위
부산 도큐멘타를 다녀와서..
영화를 보는 것을 제외하고 워낙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던 나이기에 사실 이런 과제를 받은후 약간 당황했다. 부산시립미술관 역시 고등학교때 과제 때문에 한번가본 이후론 한번도 가보질 않아서 무척 생소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다시한번 가본 시립미술관
삼청동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 동네같았지만 이곳에 광화문, 경복궁, 인사동 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깜짝 놀랐다. 한국사람이자, 서울사람인 내가 너무나도 우리나라 문화재에 관해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보기로 했다.
일단 우리는 국립민속박물관을 구경하
사람은 많지만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 건물들 하나하나 화보집의 배경이 되도 손색이 없을만큼 깜찍하거나 분위기있는 것들이였다. 각종 악세사리, 귀걸이, 목걸이를 파는 사람들도 많았고, 구경하는 사람들도 북적북적거렸다. 먹는것만큼이나 잡화용품 파는곳도, 옷같은것 파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