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는 안과 바깥을 잇는 매개공간이다. 그래서 외부와 내부의 중간적인 성격을 띤다. 반은 노출되고 반은 은폐되어 있다. 자연과 문화가 접경을 이루는 공간으로 문들 자유롭게 떼어내어 막 바로 바깥공간으로 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분합을 통째로 들어 걸면 방과 대청이 한 공간이 된다. 가변벽이
몸채의 방과 방 사이에 있는 가장 큰 마루대청마루가 시원한 이유?
앞뜰과 뒤뜰을 관통하는 맞바람 때문
대청마루 바닥의 널판지 사이사이 빈틈 있고, 대청마루 아래는 비어 있어 틈사이로 바람이 올라오기 때문
높은 누대 위에 마루를 깐 것을 말하며 대청마루와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한옥이란 한국 전통의 건축양식으로 지은 집을 말하며 고려후기에 그 틀이 형성되어 조선 중기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한옥의 살림집은 북방에서 발전한 구들 드린 온돌방과 남방에서 비롯된 마루 깐 대청이 한 건물 내에 함께 있는 점이 대표적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폐쇄
대청 ④광 ⑤헛간 ⑥외양간 ⑦방앗간 ⑧마굿간
*중부지방 농가 ②
안채는 남부지방 일반형인 일자형의 작은 집이며 아래 윗방에 툇마루가 붙어 있는 간략한 형식이다. 사랑채는 두개의 큰 방과 외양간, 헛간이 있는 양통(겹)집이다. 오른쪽에 위치한 가옥은 마루가 없이 넓은 부엌과
대청 남쪽으로 망묘루가 있고, 그 뒤쪽에 공민왕 신당이 있다.
-망묘루: 임금이 종묘에 도착하면 잠시 머물러 쉬면서 선왕과 종묘사직을 생각하는 곳이다. 정면 7칸, 측면 2칸의 규모인데, 연못 방향의 한칸은 누마루로 구성되어있다. 종묘에서 유일하게 팔작지붕 형태(지붕 위까지 박공이 달려 용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