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장정화사업은 밀식과 병해가 빈발하는 양식어장과 마을어장 등을 대상으로 퇴적물 제거, 어장 바닥갈이, 침체어망인양 등의 어장환경개선과 어장시설물의 재배치를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조성하는데 그 목
어업인 연근해, 원양어업이 축소되는 가운데 잡는 어업의 대체 생산으로서 기르는 어업인 양식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근년 수산물 양식 역시 양적으로나 금액 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양식업에서 생산되는
양식어업의 품종별 경영체를 보면 김 양식이 1,462개소로 전체의 18.2%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굴 995개소, 피조개 953개소, 새고막 913개소, 바지락 528개소, 미역 513개소, 어류 497개소 등의 순이었다.
해양수산부 『어가경제통계』에 따르면 어업가구 중에 양식어업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4,744,000원이었다.
어업이 침체될수록 양식 어류의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패류 양식품종은 굴이 60% 이상으로서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그 외에도 홍합, 바지락, 피조개 등이 있다. 그리고 해조류 양식은 김과 미역이 주종을 이루며, 비교적 안정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
그러나 천해양식업의 생산은 연안 매립
어업에서 6만5천 톤, 천해양식어업에서 22만 톤 등 총 28만여 톤이 생산되었다. 주요 품종별 생산량을 보면 굴이 18만 톤(일반해면 1만 톤, 천해양식 17만 톤)으로 전체 양식패류 생산량의 64%를 점유하고 있고, 다음이 바지락 3만6천 톤(일반해면 2만 톤, 천해양식 1만6천 톤), 홍합 1만4천톤(일반해면 1천 톤,